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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건강매일

뒹굴대던 호박을 건드렸어요... 어쩌다 보니 호박푸랭이 완성 주말이 되어도 집콕에 빠져있는 요즘 소일거리라도 생기면 그냥 좋아라 하죠 호박손질 봄기운 완연한 오늘은 호박의 껍질을 벚기기 시작합니다. 울퉁불퉁 동그란 호박 껍질까기는 쉽지않은 과정입니다. 칼질 조심 손조심 낑낑끙끙 노역의 시간이 흐르며 호박은 손질이 되었습니다. 호박의 결대로 조각내어 껍질까내기 호박조각이 예쁘게 까졌습니다 호박으로 해본 요리기억이 딱히 없는 쉰중반의 청년의 생각은 어릴적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호박죽의 일종인 푸랭이를 생각해 내었습니다. 호박푸랭이를 목표로 달려보려구요 확실치 않은 기억을 만들어가며 소환하며 어설푼 요리짓이 나름 즐겁습니다 거져 물만 넣고 약불로 푹 오래 익혀 호박을 재웠습니다 나름 좋은 작전에 좋은 결과라 생각했어요 충분히 익혀 재운 호박에 찹쌀가루를 넣고 충분히 저..
태봉산 산책길의 다른모습 김삿갓풍류길 1구간의 일부 미세먼지와 황사는 봄철 건강을 해치는 최대 요인이 되었어요.미세먼지 영향으로 폐질환, 뇌질환, 결막염, 비염, 피부염, 천식 등 질병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하늘이 온통 미세먼지로 칙칙해진 찌푸린 날들이 며칠씩 이어질 땐 참 답답합니다.밖에서 활동은 엄두도 못 내고 지내다가 하늘이 조금 개인 날이 되면 얼른 서둘러 산책을 나서곤 하는데요가장 가깝고 짧은 태봉산 산책길을 걷습니다.높이는 표고 187미터로 야트막한 산이지만 조금 힘써 오르면 정상에 오를 때 땀이 날 정도로 위엄도 갖춘 산입니다.오늘은 구글 어스로 산책경로를 그려봤어요.태봉산 자락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산책길을 산행하듯 다녀오면 다리에 힘이 차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 태봉산 산책길에 우연히 발견한 한가지[서울..
오랜만에 은동마을 옆산 태봉산 산책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산책은 언감생심(焉敢生心) 엄두도 못 내고 산지 여러 날..... 어제는 하늘이 좀 나아져서 집 밖을 나섰습니다. 은동마을 옆산 텨봉산으로 발길이 잡혔구요 이것은 가까이만 걷겠다는 제 마음의 상태입니다. 오후5시 40분에 나섰으니 천천히 산자락을 이리저리 다니다 태봉산에서 도락산에 걸린 해넘이도 볼 요량으로 걷고 있습니다​​​​​​​​은동마을 옆산 태봉산은 작지만 잘생긴 산입니다. 정상을 오르기전 산마루터기에는 작은 규모의 몸 단련 시설이 있습니다.​​​​​​ 요 며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했기 때문인지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산등성이를 타고 이쪽저쪽을 걸어다녔어요.​​​​​​​​ 산등성이를 서성이며 걷는사이에 햇님은 도락산에 다 닿아갑니다.​​​​​태봉산에서 보는 노을은 도..
양주시청 앞 자전거길을 걸어서 덕정동 은동마을까지 중랑천 자전거길을 양주시청 앞에서 걷기 시작하여 덕정동 은동마을까지 왔습니다.거리는 약 10킬로미터 정도의 조금 긴 트레킹이 되었습니다. 오전시간 양주시청에 들려서 할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을 산책삼아 걸어보려고 미리 준비한 일정입니다.​자전거길 오른쪽편으로 흘러가는 개울이 중랑천 상류입니다. 중랑천을 따라서 자전거길도 흘러갑니다. 중랑천은 의정부를 지나 한강에까지 이어집니다. 중랑천 너머로 아득하게 보이는 (사패산, 도봉산, 오봉산)을 품은 산자락이 북한산입니다. 양주시청 앞 마전1새마을교 입니다.​마전1새마을교 너머로 보이는 건물집단이 양주시청사입니다.​양주시청을 등지고 동두천쪽으로 가는길입니다.​ 앞에 보이는 철길은 경원선 전철구간입니다.​​작은 마을까지는 차량이 함께 다느는 길이구요마을을 지나면서..
양주체육복지센터 외관공사 끝 은동마을 앞에 신축중인 양주체육복지센터 외관공사를 마치고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은동마을 주민들이 불편해 했던 지난 시간이 모두 지나고 이제 생활의 작은 변화가 있을꺼라고 기대도 한답니다. ​ [양주체육복지센터]의 규모와 운용될 프로그램을 짐작하게 하는 안내 표지판을 살펴봅니다 ​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수영장 지상 2층 공부방(남/여) 지상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 지상 4층 회천 노인복지관, 다목적강당 지상 5층 동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지상 6층 다목적체육관 지상 7층 체력단련장 ​​​​​​ 오랜시간을 방치된 공사장 흉물을 바라보며 속이 많이 상했던 은동마을 주민으로서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단장되는것을 보니 체증이 해소된 듯 시원합니다. 양주체육복지센터 준비를 잘 마치고 시민들..
30여년 흡연자의 금연과정 경과기록 30여년 흡연자의 금연과정 경과기록 2018년 12월 19일 담배 안피기 시작했어요 금연 일주일 경과 까지는 어지러움증이 심각하게 있었어요 제가 느꼈던 금단현상 중에서 비중이 가장컷던 현상입니다 금단현상 어지러움증은 일상적인 활동조차 할 수 없을 정도여서 매일 지속적으로 하던 산책조차도 멈춰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심각한 어지러움증 현상은 일 주일을 고비로 점차 조금씩 적응되어서 두 달이 되어가는 지금은 어지러움 증세는 거의 느끼지 못 한답니다. 2019년 1월 10일 양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여 등록하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 금연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금연클리닉 센터가 제게는 큰 힘이되고 있답니다 1월 10일 금연결심을 축하합니다.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파이팅! -금연클리닉 ..
[건강보물] 집 근처 다양한 산책코스 젊은날엔 보이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던것들이 오십대에 들어서면서 보이기도 하고 관심꺼리로 쓱 다가오기도 하는것들이 있어요.“건강하게 사는것” 이것에 대한 관심은 엄청나게 다가와서 거의 전부라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요즘 나는 집근처를 돌아다니며 산책 과 트레킹 코스를 개척하는 재미에 폭 빠졌답니다^^어제는 소중한 동행자를 모시고 짧은 산책을 하였어요 ​​​​태봉산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짧은 산행코스입니다 가벼운 산행/산책을 마치고 카페에 앉아 직접구워낸 빵 과 커피를 마시며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이어갔지요 ​이렇게 즐겁게 거닐 수 있는 산책길이 집근처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입춘 후 나흘 된 오늘은 어제처럼 태봉산을 시작해서 서해아파트를 지나 봉양리 방면을 걸어서 청담천을 거슬러 걷는 코스로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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