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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깜시의 고향 양평군 양동면 비양골 2015년 추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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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는곳

깜시의 고향은 양동면 비양골입니다


추석이 되면 비양골 작은댁에 차례 지내러 갑니다

그곳에 가면 늘상 들판도 거닐고

산등도 오르고 하며 

고향에 안긴답니다 ^^


이번 포스팅은 극히 사적인 포스팅이며

깜시가 담고 싶은 고향의 추석때 풍경입니다


봉긋한 건지산이 비양골에서 오직 이름을 가진 산입니다.


비양골 들판 한가운데 깜시가 어릴적 부터 보았던 샘가에 있는 집

지붕만 예전의 초가지붕에서 스레트지붕으로....

사셨던 어르신들은 돌아가시고 

횡 하지만 집은 그 자리에 있어 고향 풍경을 지켜주네요 ^^


고향 양동면 금왕리에 가면 보는 풍경들입니다.

봉긋 오른 산이 건지산입니다.

워리터 마을쪽을 바라보며 들판을 찍었습니다


벼가 잘 익어가네요 이대로면 풍년같은데.....

농민들이 즐거울 수 있는 풍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양골에 있는 유일한 다리입니다 양곡교

맑은 물 양평입니다. 

양곡천 물이 들판의 생명수입니다.

양곡천 물길은 건지산을 감싸며 흐릅니다.

아침햇살에 더욱 가슴저리게 아름다운 비양골입니다



건지산 아래쪽으로 가면서 막내아들이 냇가에 들어갔어요 ^^




서리한 머루 송이를 들고 걷는

두 아들 

요렇게 함께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누리는 축복이 

너무 멋지고 좋습니다 ^^



요 아이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그것이 있다면......

함께 행복한세상 이루는것 이닐까요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해바라기예요

완존히 큰 꽃이 고개를 푹 떨구고 있네요


요건 다알리아 색이 고와요


들에 지천으로 핀 들꽃이 

가을 들판에서 너무도 아름답네요

한다발 꺽어 꽃모듬 만들어 아내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요렇게 작게 모아 만드니 앙증맞네요^^



제 아내 꽃모듬 받고 

활짝 꽃이 되었어요^^





더 큰 꽃모듬 만들어 주었어요

보라색 쑥부쟁이 꽃이 

가을 볕에 인상적이구요


요 분홍색 꽃은

꽃범의꼬리 꽃 이예요

학명 Physostegia virginiana

피소스테기아라고도 하고

북아메리카 원산입니다


꽃범의꼬리 꽃 예쁘죠 ^^



비양골 작은댁에서 기르는 소

사진찍는다고 처다보는 듯....

잘 생겼어요

제 아내의 사업장 향기나는꽃집 

레이(Ray) 입니다

몇 해 전만 해도 푸르던 나무가 

고목이 되었네요


표고버섯이 

발아하여 

잘 크고 있네요



표고버섯 나름 예쁘죠 ^^



건지산에 다녀올라고 나선 

산행 초입에서

느타리버섯 채취하고....



요 버섯은 밤나무버섯



건지산 오르는길엔 

알밤이 떨어져 지천에 뒹굴고 있었어요



건지산 정상에 오르니 요런 돌탑이 있었답니다

비양골의 주산 건지산 정상에는 처음 올라왔어요

누군가 지성으로 쌓은 돌탑이 

건지산의 영험함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물맑은 양평 그중에 양동면의

농업특산물은 부추예요

물맑고 깨끗한 땅 양동면에서 생산되는 부추는

안심하시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입니다





작은댁에서 생산한 부추는 

요렇게 포장되어 출하됩니다

건강에 좋은 부추

양평군 양동면 부추

많이 드세요 ^^



2015년 깜시의 고향 비양골의 추석날 새벽달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양주시 향기나는꽃집 꽃배달 깜시의 추석이야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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