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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딱 벌어진 여주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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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덩굴식물인데요


화단에 한두그루 심어져 자란 여주는

가을이 오면 딱 벌어져 

노란 살결에 빨간 속내 보이며 

가을을 멋지게 수놓고 있어

화초 식물로 손색이 없네요


여주의 딱 벌어진 모습

깜짝 놀랐어요




화단 한켠에 덩굴로 자라 눈에도 띠지않던 여주가

노랗게 익으며 사정없이 몸을 갈라

속내를 드러낸 모습 

나그네 발걸음을 잡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네요





딱벌어진 여주 주변에는 

이제 막 익어가는 여주도 있네요





여주를 보고 누군가는 

오돌토돌한 외모가

징그럽다고도 하겠지만요^^

깜시가 보기엔

작은 여주라서 그런지 앙증맞고 

깜찍하게 보이네요


여주 넝쿨엔 이제 막 꽃을 피우는 녀석도 있구요




그런가하면 또 한쪽에는 

이미 말라버린 여주도 있군요 ^^


오늘 하루에 여주의 모든것을

알게되는느낌 ......



내친김에 여주 한놈 따다

살펴보았지요




요렇게 있던 여주가

몇시간 흐른뒤 스스로 딱 벌어졌어요






신기하네요

노란 살을 살짝뜯어 맛을보니 

약간 달달하기도 쌉살하기도 했어요

푸른색깔쪽 살은 쓴맛이 확실하고요

빨간 씨앗의 살점은 확실히 달달했어요


빨간 씨앗의 살을 벗겨내면

박씨같이 생긴 여주씨가 나와요



요것은 잘 보관했다가

내년봄에 심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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