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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여름내 진한 향기를 내어주던 박주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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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원마을 전원주택 현장 옆 숲에서
진하게 향기를 내던 박주가리 꽃....


작고 도톰한게 별같이 생긴꽃^^
더운여름 집을짓는 우리들에게 상큼함을 선사하던 박주가리 꽃....
박주가리꽃 사진 몇장 더 투척합니다


한모듬에 수십개의 꽃이 피지만 열매는 한 두개 정도로 열린답니다.



박주가리 열매는 나마자(蘿藦子)라하고
열매껍질은 천장각(天漿殼)이라고 한답니다

박주가리는 약용으로 쓰인다는데요

​나마자는 성기능을 회복시키고 상처를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합니다

그리고 박주가리 열매껍질인 천장각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는군요....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까지도....

박주가리의 효능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진 것만 소개하는 것입니다.

일단 저는 박주가리 열매를 따서 모았답니다


박주가리 열매를 그늘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효소를 담그기도 하고 술을 담그기도 한다는데....
저는 일단 그늘에 널어놨습니다

주말까지 더 모아보고 어떻게 할지 정하려고요

혹시라도 꼭 필요하신 분에게는 이유가 합당하면 드리려고도 합니다

박주가리를 알지 못했습니다
박주가리라는 이름조차도 생소하던 여름날 곱고 진한 향기로 만나게 된 별처럼 예쁜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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