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섭지코지 태풍 고니 지나간 다음날

태풍 고니가 지나간 다음날 방문한 제주도 섭지코지 해안

바람이 거셋지만 오히려 시원했고 

멋지게 펼쳐지는 화산섬 해안의 황홀경을 만끽 했습니다.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입구 부터 

섭지코지 해안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통제 되었고

어쩔수 없이 섭지코지 관광단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방두포 등대를 향해 빠르게 걸었습니다^^

방두포 등대를 향해 걷던길에 본 진달래무대 조형물

요렇게 초원길을 지나면 바다내음 확 느껴지는 언덕에 섭니다

 언덕까지 한달음에 달려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와 방두포등대를 바라봄

붉은오름에 지어진 방두포 등대 

섭지코지에 방문한 이들이 오르지 않고는 돌아설 수 없게 만든다는....^^

거센바람 거친파도의 역동적인 조화에 한동안

넋나간 상태에서 바닷가를 방황했다는......

섭지코지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 그리고 그너머로 우도까지.....

섭지코지 해안가 초원에서 만난 어미 말 과 망아지....

섭지코지 해안을 여유있게 산책하고 싶으다는....^^

제주에서 좋은집 프로젝트 시작되면 걸어볼 생각하며.....

깜시의 제주일정 마무리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