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인 3•1절 날
동해에서 해돋이를 보려고 양양으로 갑니다.
양주시 덕정역에서 저녁8시에 만나서 출발하여 낙산도립공원 낙산해수욕장 근처 숙소에 10시30분쯤 도착했어요.
참으로 놀라운 변화입니다. 고속도로의 개통은 정말 놀랍습니다,
양양가는 중 내린천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내린천휴게소 안에 고속도로 공사 과정들을 설명한 부스가 있습니다.
3•1절 연휴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가까워진 동해로 나들이 나올것이라 예측하고 우리는 한타임 재빠르게 돌아서 빠져나오기로 여정을 계획했습니다.
여비는 반값 여행은 느긋하게.......
그 계획은 너무나도 훌륭한 계획이었음이 돌아오는 길위에서 바로확인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측하고 떠난 우리의 일정은 룰루랄라......
낙산 바닷가에서 일출 해맞이를 하며 삼일절을 맞았습니다.
아침산책으로 낙산사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텅 빈 낙산해수욕장에서 동해바다를 만나고 있습니다.
낙산해변은 규모가 정말 큼니다. 해변을 맘껏 즐기셔도 넉넉히 감당할 규모입니다.
낙산사주차장 오르는길에서 낙산해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낙산사 주차장은 차 들어오는 분주함으로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낙산사 진입은 일찌감치 포기합니다.
주차장에서 의상대만 바라보고 돌아섭니다,
낙산사 앞 바닷가에 앉아서 미역 과 다시마 자라는 청정한 동해바다를 만났습니다.
낙산항 앞에서 생선굽는 맛있는 냄새에 붙들렸습니다.
구운생선을 사들고 숙소까지 한달음에 도착해서 산책후 맛있게 아점을 먹었습니다.
여행의 맛은 요렇게 행운도 따라주고,
더불어 느닷없이 맛난거 먹게되는 요런게 아닐까요.
12시 퇴실인줄 알고 여유롭게 지내는데 프론트에서 전화옵니다.
오늘은 삼일절 휴일이니까 11시 30분까지 퇴실이라고 우린 이미 지났다고^^
우리는 이렇게 양양 낙산도립공원 낙산해변의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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