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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했던 꽃집

양주시 향기나는꽃집 근처 덕계저수지 도락산 숲 청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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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계동 향기나는꽃집 카페테라 근처에
양주시 풍류길 덕계저수지 코스가 있고 그 길은 도락산으로 이어져 갑니다.

꽃배달 하면서 사잇시간에 짬내서 산책을 하는 곳인데요.
이제 봄기운이 이곳에도 미처 쑥이며 냉이 같은 봄나물이 발견되기도 하고 진달래와 개나리 같은 들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답니다

오늘은 덕계저수지 근방 잣나무 숲에서 청솔무와 마주쳤어요. 청솔무가 먼저 놀라 흥분하여 호들갑을 떱니다. 청솔무 놀랄까봐 멈춰서서 조용히 카메라에 담아 동영상 만들었어요
무단 침입자를 위협하기 위해 소리를 내기도 하고 겁나서 내빼기도 하는 청솔무









청솔무와의 갑작스런 만남을 뒤로하고 해저물녘의 덕계저수지 잔잔한 호수를 봅니다.

멀리 있어 ​희미하게 보이는 중앙 좌측 봉우리가 도락산 정상입니다



물이 맑아 바닥이 훤히 보이고 그곳에는 다슬기가 살고 있더라구요

낮은 산이지만 오색딱따구리도 사는 생태가 건강한 숲이고 덕계저수지와 함께 어우러져 매력넘치는 곳입니다

요즘은 이곳에 머무는 시간이 좋아졌어요







도락산자락 덕계저수지 능선을 오르며 본

소소하지만 대표적인 봄들입니다.^^

요 아이들 빼면 봄 이야기는 재미 없죠 ㅋㅋ

산길에 들기전 길가에서 많이 보이는 쑥..... 쑥입니다요^^


냉이라고 하구요 .....    향긋한 냉이는 봄의 맛 ^^


다육식물인 돌나물 이예요...........예뻐요

개나리......... 봄








덕계저수지의 저녘입니다...... 석양이 있었던 날 찍어 휴대폰에 보관되었던 사진입니다

덕계동의
도락산 이야기
저수지 이야기
그곳의 생명 이야기

이곳에 담고 함께 나눠가겠습니다
두서 없이
주책도 없이 ^^


사랑은 만나서 하시구요^^ 

사랑하는 마음은 꽃으로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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