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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했던 꽃집

잠깐 한눈판새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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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꽃집 오전은
꽃바구니 꽃다발 동양난 서양난 등
주문상품 만들고 배송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간다

오후 3~4시가 되면
약간의 텀이 생기는데
요 때를 놓치지 않고
도락산 자락인
덕계저수지 옆 능선을 오른다

지난 토요일에 지났던 그 산길에
그 때는 눈에 띄지 않았던
진달래

낙엽만 보이던 그곳에서
요렇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진달래....

진달래는
깍쟁이^^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사랑은 만나서 하시구요^^ 

사랑하는 마음은 꽃으로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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