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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전원마을에서 도락산 정상까지 고구려의 보루로 추정되는 보루성 유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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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게하는 날씨입니다

양주시 도하리 전원마을에서 패시브형 좋은주택을 짓다가

잠시 짬을내어 전원마을을 품고 있는 도락산을 확인하고 싶다는.....


전원마을에서 집을 짓기위해 지내온 삼개월

거의 매일 들려오는 점심시간대의 발파소리 진동

오늘 산행은 발파 원점도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위성사진으로 도락산을 펼쳐 깜시가 걸었던 산행길을 표시합니다



도하리 전원마을에서 출발하여 도락산 정상(439.5M)인 도락산 제3보루까지....

중간에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의 채석장도 보고 

고구려의 보루인 도락산 제2보루와 제4보루도 보았답니다.


도락산 제2보루에서 고구려를 잠시 만났다는.....^^



제2보루에서 정상가는길, 가납리 팔각정가는길, 용암리와 도하리가는 길이 갈린답니다


도락산 보루군은 삼국시대(고구려) 것으로 2보루는 중심보루로 추정된답니다



잔존하는 2보루의 성곽입니다



요거는 양주시 인근부대 군인들이 만든 진지 인듯....


2보루 정상에서 본 삼표채석장


2보루에서 본 도락산 정상 과 불곡산


불곡산을 당겨서 보았습니다 멀리 도봉산과 북한산 능선도 보입니다



도락산 4보루에서 ....





4보루에서 능선을 따라 남동쪽으로 42m 아래 지점에는 

노출된 암반에 기둥 홈이 파여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설명문의 그 홈입니다


2보루와 4보루는 바로 지척에 있답니다



4보루를 지나 정상인 3보루에....



헬기장

요기가 3보루 정상이며 지도상 도락산의 정상인데요

아쉽게도 아니 안타깝게도 도락산의 정상석은 1보루에 설치되었답니다.

산의 정상도 어떤 이유가 있으면  더 낫은곳도 정상이 되나봐요 ㅠㅠ

정상 대접도 못받는 정상에 삼각점만......



이제 

도락산의 아픔

도락산의 비애

채석장을 볼까요

저도 처음본 현장이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그냥 설명 없이 사진만 투척합니다

맨 위 위성사진 참고 하시면서 보아주세요





























깜시는 채석장 현장을 보면서 많이 우울했습니다.

고구려 군인들이 걷던 그 길이 없어졌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산이 어디로 갔지요......

그래도 그 도락산이라 해도 되나요.......


도락산은 정상도 정상대접 못 받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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