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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했던 꽃집/꽃집 일상

사랑이 지나가서 다가가지 못한 아픔 간직한 어렌지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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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지나가서.... 

다가가지 못한 아픔 간직한 어렌지 화병


어제부터 향기나는꽃집에

쓸쓸히 놓인 두 아이들


두 아이의 표정 밝아 보이지만

꽃배달 깜시의 눈에는 그리 보이지 않아요 ㅠㅠ


두 아이들을 데리고 하루를 지냈던 

깜시는 알고있어요


사랑이 지나가면 꽃도 아파진다는거......


두 아이를 못본채 하려고도 외면 하려고도 해봤지만

끝내는 이렇게 블로그에 담고 마내요.









아름답고 예쁜꽃이지만

지나간 사랑앞에 서서는.....

쓸쓸한 바람만 보내고 있어요







사랑은 만나서 하시구요^^ 

사랑하는 마음은 꽃으로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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